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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법보신문] 울산신흥사, 울산 자생 야생버섯 사진전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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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댓글 0건 조회 279회 작성일 22-06-16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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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신흥사, 울산 자생 야생버섯 사진전 개막 


6월13일 경내 신성루…7월31일까지
희귀 야생버섯 사진 60여 점 소개
울산숲사랑운동·영남알프스버섯연구회 협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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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고찰 울산 신흥사가 울산 지역에서 자생하는 야생버섯을 사진으로 만날 수 있는 기획 전시회를 개최한다.

신흥사(주지 종현 스님)는 6월13일 경내 신성루에서 ‘울산 지역에서 자생하는 야생버섯 사진 전시회’ 개막식을 봉행했다. ‘숲이 주는 선물’을 부제로 마련된 이 전시는 울산 지역에서 자생하는 야생버섯 60여 종을 사진을 만나는 기회다. 행사는 울산숲사랑운동과 영남알프스버섯연구회 협찬으로 마련됐으며 오는 7월31일까지 49일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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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전시회는 신흥사 차원에서 올해 초 경내 신성루를 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한 뒤 개최하는 두 번째 기획전이다. 또 영남알프스버섯연구회에서도 지난 2019년 통도사에서 첫 전시회를 가진 이후 두 번째 산사 사진전이다. 무엇보다 울산 지역 자생하는 야생버섯을 사진으로 공개하는 것은 처음이어서 기대를 모은다.

이날 전시회 개막식에는 통도사 안양암 감원 무애 대종사, 울산 신흥사 주지 종현 스님을 비롯해 양산 불광사 주지 문수, 신흥사 산내 암자인 염불암 감원 성윤, 낙서암 감원 진원 스님 등 스님들이 참석했다. 또 최석영 울산대 명예교수, 김석기 울산숲사랑운동 본부장, 서정원 야생버섯 사진작가와 신흥사 신도들이 동참해 전시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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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신흥사 주지 종현 스님은 인사말에서 “산사가 현대인들에게 어떻게 다가가는 것이 좋을지 고민하다가 그동안 일반인의 출입이 제한돼 있던 경내 누각 신성루를 문화예술 공간으로 탈바꿈해서 사찰 탐방객과 신도님께 문화적 소양을 배양하는 데 도움을 드리는 장소로 활용하게 되었다”고 전시 공간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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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지난 4월 첫 행사로 불교 서각 전시회를 마련한 데 이어 두 번째로 개최하는 이번 야생버섯 전시회 역시 여러 관계자분의 협력으로 마련될 수 있었다”며 “신흥사를 찾아오신 많은 분께서 기도로 신심을 다지고 산사의 정취 속에서 힐링하는 것은 물론 야생버섯의 아름다움을 통해 자연의 소중함을 마주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취지를 밝혔다.

개막식에 참석한 무애 대종사도 축사에서 “산중에 머물면 오래된 나무 아래 자라는 다양한 버섯의 모습을 자주 보게 되고 그 각양각색의 버섯에서 생명의 이치를 발견하곤 하지만 일부 사람들은 그 버섯들을 식용으로만 여기고 제대로 성장하기도 전에 캐어 버리니 안타깝다”며 “버섯의 성장을 멀리서 지켜보며 사진에 담아 우리에게 전해주시는 버섯 연구자분들과 작가분들에게 존경의 마음을 전한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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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버섯 전문가들도 전시회의 기쁨을 전했다. 최석영 울산대 명예교수는 “야생버섯에 심취해 연구해오면서 버섯은 보전이 잘된 자연 속에서 성장하며 특히 한반도에서도 비교적 날씨가 온화한 울산 지역에 새로운 버섯이 다양하게 발견된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다”며 “버섯은 우리에게 자연의 가치를 전하는 소중한 생명”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지난번 통도사에서 영축산 일대 야생버섯 사진전을 가진 데 이어 산사에서는 두 번째로 갖게 되는 이번 전시회가 울산 시민과 불자 여러분께 야생버섯의 가치와 생명의 아름다움을 전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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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기 울산숲사랑운동 본부장도 “울산의 대표적인 천년고찰인 신흥사에서 이러한 뜻깊은 전시회의 기회를 마련하게 되어 큰 영광”이라며 “버섯을 단순히 먹는 것으로만 여기는 선입견에서 탈피해 인간과 자연의 소통 매개체이자 상생의 가치를 알리는 소중한 생명으로 봐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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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회가 열리는 울산 신흥사는 신라시대 창건된 것으로 전하는 천년고찰이다. 특히 조선 중기 전국 사찰 중 최초로 의승군(義僧軍)을 결성해 임진왜란에 참전한 도량으로 알려져 있다. 무엇보다 1649년 조성된 ‘울산 신흥사 석조아미타여래좌상’이 지난해 12월22일 문화재청으로부터 보물 제2149호로 지정됐다. 
 

신흥사 주지 종현 스님은 일반인의 출입이 제한돼 있던 경내 신성루를 문화예술 공간으로 탈바꿈, 지난 4월15일부터 5월10일까지 첫 문화행사로 부부명인 공진성, 손경자 작가를 초청해 ‘불기 2566년 부처님오신날 기념 불교 서각 전시회’를 개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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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전시회를 협찬한 영남알프스버섯연구회는 지난 2020년 9월 영축총림 통도사 명월료에서 통도사 일대의 자생하는 야생버섯을 주제로 첫 사진전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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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주영미 기자 ez001@beopbo.com

출처 : 법보신문(http://www.beop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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