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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법인 영축학원 해동고등학교 이사장, 통도사 주지 현문스님 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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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댓글 0건 조회 1,179회 작성일 19-06-26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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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7년 입정상업학교를 세운 것이 지금의 해동고가 있게 된 전신임을 아는 이는 많지 않다.

 

경남의 3대 사찰인 통도사, 범어사, 해인사가 공동으로 운영했던 입정상업학교는 결국 우여곡절을 겪으며 원효학원이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탄생하게 되는데, 그 또한 녹록치 않았다.

 

그리하여 범어사는 금정중학교, 해인사는 해인중학교를, 그리고 통도사는 보광중고교를 설립해 운영을 했으나

사립학교법에 따라 예산이 편성되지 못하는 어려움을 겪으며 보광중고를 포기해야 하는 시절을 맞이하기도 했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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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세수 불혹을 막 넘긴 성파스님에게 주어진 것은 공교롭게도 해동중고등학교였다. 당시 문수암 주지로 있던 조용명스님과 기석스님, 그리고 성파스님이 모여 학교 운영을 도모했고 성파스님은 이사장 소임을 맡게 된 것이다.

 

그러나 19861월에 학교는 부지가 턱없이 부족하여 새로운 교사를 설립해야 했고, 스님은 구 교사를 처분하고 현재의 해동고 자리를 어렵사리 매입 19885월에 학교법인 원효학원에서 분리하여 영축학원을 설립하여 2세 교육의 장으로 만드는 일에 진력하신 것이다.

 

오랜 시간 통도사와 해동고를 오가며 후학들을 길러낸 중봉 성파스님 . 현재를 중요시 여기는 대선사이시며 탈속의 자세로 후학들을 제접하는 모습으로 지난 6월 학교법인 이사회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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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장 성파스님은 공간을 측정하는 데는 동서가 따로 없으며 내가 서 있는 곳이 사방의 중심이 됩니다. 그러므로 내가 선 자리가 중심입니다. 그러니현재가 중요한 법입니다. 수직과 수평이 만나는 꼭지점, 현재 내가 있는 자리입니다. 그러면 놓고 버려야 할 것들은 적절히 놓아야 한다는 생각입니다. 그래서 저는 해동고등학교 이사장 소임을 본사 주지를 당연직으로 하여 맡도록 한 것입니다. 이제 세납도, 출가한 세월도 적지 않은 나이이니 이사장 소임도 놓고자 합니다.”라는 말씀을 전하며 현 주지 현문스님에게 이사장 소임을 인계하였다.

앞으로 해동고등학교는 명실공히 명문 불교종립학교로서 입지를 굳히며 발전을 거듭하게 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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