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브컨덴츠 시작

언론속의통도사

언론속의 통도사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출처=경남신문] 사진과 시조로 읽는 한국의 석탑 (21) 양산통도사 삼층석탑(보물 제1471호)

페이지 정보

작성자 운영자 댓글 0건 조회 53회 작성일 19-11-19 11:06

본문

영축산 영험한 기운 담긴 보물

d4378130b4381e0fe864d3ecc6bfbb0d_1574127033_8979.jpg

임진 그 전쟁 통에 산과 절은 타버려도

받침돌 각 면에 새긴, 형형한 코끼리 눈

안으로 나이테를 가진

목질의 기단과  기둥

석탑 말하기를 출가인 산승들은

영축산 통도사 수행의 계단 아래

죽비에 문득 깨닫거든

중생제도에 힘쓰시오

영축산에 둘러싸인 통도사 경내엔 부처님의 영험한 기운이 넘쳐난다. 불타께서 법화경을 설법한 인도 영축산(靈鷲山)의 불국토를

이곳으로 옮겨온 느낌이랄까. 그래서인지 햇살 따라 멋대로 굽은 솔향의 송림불토(松林佛土), 고색창연한 부도림,흥선대원군이

썼다는 일주문 현판 '영축산통도사(靈鷲山通度寺)'글씨 등등은 나그네의 눈길을 사로잡기에 충분한다.

여기저기 다니다보면 배도 고프고 괜스레 걸음 빨라지지만 곧장 영산전 찾지 말고 마당에 선 오래된 탑 구경도 하고 가자.통일신라

말엽과 고려초기 역사가 궁금하다면 잠시 이 탑 앞에서 당시를 상상해 보라. 다행한 것은 상륜부를 제외하고는 보존상태가 비교적

양호한 편이며, 전체적인 규모와 양식 등을 볼 때 9세기 후기의 특징이 잘 드러난 보물이라고 하니 예사로이 지나칠 것은 아니다.

하층 받침돌 아래에서 발견된 금동 불상2구와 청동 숟가락 등은 통도사 성보박물관에 소장되어 있으니 박물관 구경까지 한다면 이보다 

쏠쏠한 덤이 어디 있을까.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원본기사 =>http://www.knnews.co.kr/news/articleView.php?idxno=1310932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밴드 보내기
  • 블로그 보내기
  • 카카오스토리 보내기
  • 텔레그램 보내기
  • 텀블러 보내기